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호텔에서 실습하고 생활까지 한다.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2-21 15:46:25

-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 객실에서 기숙사 생활
- 호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현장의 흐름을 직접 느끼며 학교생활을 즐겨

[Cook&Chef 마종수 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재단에서 ‘엠블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 최대 규모의 호텔인 엠블던호텔은. 호텔 웨딩이나 컨벤션,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호텔이다.

엠블던호텔은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정을 포함해 바리스타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등 한호전 학생들의 기숙사로도 사용되고 있다.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 객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호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현장의 흐름을 직접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텔 기숙사는 현재 3인 1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수납공간과 개인 침대를 갖추고 있고, 각 층마다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호텔의 시설들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숙사 이외에도 학생들의 실습의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은 메뉴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인턴십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과제빵과정 학생을 위한 베이커리매장이 오픈하여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판매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호전의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에 맞게 구성된 커리큘럼은 타 제과제빵학교와 다르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과제빵에 대한 실무 실습의 비중과 실습량은 타 학교들에 비해 월등한 것은 물론이며, 단순히 만들어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제과제빵과정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정 최덕규 교수는 “한호전의 기숙사생활은 직접 보유하고 있는 호텔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뿐 아니라 학생들의 실습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학교에 다닐 때부터 호텔에서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의 현장경험, 더 나아가 취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며 한호전 호텔 기숙사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성적이 아닌 면접과 진로적성검사를 통하여 선발하게 되는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 애티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제적으로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신입생 모집제도이다. 한호전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한호전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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