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미식 / 조금 더 특별한 서비스와 경험으로 즐기는 시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6-12 15:12:15

- 조금 더 퍼스널한 럭셔리 서비스

[Cook&Chef=조용수 기자] 최근 호텔가에서는 파인 다이닝에 이색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더해 방문하는 이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고자 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에서는 도심 속 자연의 모습을 구현한 정원에 둘러싸인 글라스 하우스 공간에서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그릴 전문 셰프로부터의 오트 퀴진을 선사하고 있다. 더 마고 그릴에서는 미식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해 줄 ‘게리동 서비스 (Gueridon Service)’를 준비했다. 프랑스의 문화 중 하나인 이 서비스는 정교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이기 위해 바퀴가 달린 테이블을 사용해 고객 앞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하며, 더 마고 그릴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한우 1++ 타르타르’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샬롯과 케이퍼가 풍부하게 함유된 드레싱을 비롯한 각종 재료를 이용해 고객의 기호를 반영해 눈앞에서 조리의 과정을 선뵈며 제공하는 이 요리는 게리동 서비스와 함께 최상급 한우 1++의 안심 부위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을 극대화해, 특별함을 느껴볼 수 있어 인기 메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4층에 위치한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정통 프랑스의 단품 요리 및 코스 요리 뿐만 아니라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 진행해 계절별 정교한 프랑스의 미식을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페메종에서는 프랑스식 가자미 구이인 ‘가자미 뫼니에르’를 선보이며 여름철 기력을 돕고 부드러운 식감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메뉴를 주문 시에 직원이 직접 고객의 테이블에서 가시를 제거하여 구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른바 ‘게리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처럼 페메종에서는 메뉴에 대한 설명과 요리의 연출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활발하고 생생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별한 브런치 다이닝 경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의 산해진미를 수준 높은 테이블 서비스로 즐기는 ‘제주 브런치 로얄’을 제안한다. 이는 리조트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테이블 서비스로 진행되며 4시간 동안 여유롭고 품격있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다이닝이다. 착석과 동시에 무제한 웰컴 샴페인, 최고급 프렌치 캐비아, 제주의 주상절리를 결결이 새긴 브레드 바스켓, 원하는 만큼 주문 가능한 메인 메뉴, 해산물 및 디저트 등을 포함한 뷔페, 제주 로컬 로스터리 및 다원과 협업해 만든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차 등을 제공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부터 시푸드, 미트 등을 착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 요리처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여유로운 주말, 다채로운 브런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안다즈 위켄드 롱 브런치’를 선보인다. 호텔 세프가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직접 스테이크를 서빙하며 썰어주는 트롤리 서비스와 디저트류, 페이스트리, 무알콜 칵테일 등 자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트롤리 서비스가 인상적인 브런치 경험을 선사한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각 섹션 별 다양한 음식을 즐겨볼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테이블에 마술사가 직접 찾아가 체험형 마술쇼를 보여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안다즈 위켄드 롱 브런치는 토,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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