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하는 커피 한 잔, 카누가 그리는 새로운 시작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5-11-26 21:46:08
[Cook&Chef = 정서윤 기자] 커피 한 잔에도 지구를 위한 선택이 담길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커피 브랜드들이 단순히 ‘맛’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RA인증’이라는 단어가 있다.
‘RA(Rainforest Alliance, 열대우림동맹)’는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농부의 삶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비영리 단체다. 쉽게 말해, 자연을 해치지 않고 커피를 재배하는 사람들에게 인증을 주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은 농장은 숲을 베지 않고, 물과 토양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RA마크가 붙은 커피를 고른다는 건, 지구와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선택을 하는 셈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동서식품이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대우림동맹 인증(RA)을 받은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의 원두를 100% 사용해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커피 본연의 맛을 모두 담았다.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산지의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의 방식으로 로스팅해,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향과 맛을 살리는 시리즈다. 그중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산맥의 기후와 토양 덕분에 기분 좋은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 깔끔한 뒷맛으로 잘 알려진 커피다.
신제품은 스틱형 인스턴트(60개입)과 홀빈 원두(200g)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스틱형은 간편하게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원두 제품은 풍미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캡슐 커피 제품과 함께 스틱·캡슐·원두 3종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RA인증 커피는 소비자에게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기업에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라는 이점을 남긴다. 결국 한 잔의 커피가 지구를 살리고, 브랜드는 그 안에서 책임과 신뢰를 쌓는다.
지속가능한 커피의 시작, 그리고 지구를 위한 한 모금.
카누의 이번 신제품은 ‘맛있는 커피’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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