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상공연합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소비촉진 워크숍’ 개회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6-07 13:26:06

-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부 정책 지지 통해 힘 모은다

[Cook&Chef 조용수 기자]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숙박과 관광, 외식 등 8개 분야에서 1684억 원 규모의 쿠폰을 발행하겠다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시, 군, 구 지부와 업종별 임원들과 함께하는 ‘소비촉진 워크숍’을 거제도 소노캄거제에서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회장의 축사와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의 ‘소상공인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 소상공인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있었던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연세대 모종린 교수가 로컬을 통한 소상공인의 변화를 다룬 ‘소상공인 그리고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도 연합회가 유치한 2020년 전국 소상공인 대회 및 기능경진대회 관련 설명과 민원콜센터, 제로페이 및 모바일지역 상품권에 대한 설명과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들의 지역 현황을 들어보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한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은 “이 ‘소비촉진 워크숍’을 하려고 시작하니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조심스레 방역을 잘 지키며 진행한다면 별 무리 없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라며 “정부와 경상남도의 재난지원금 덕분에 소비가 촉진되는 이 시점을 잘 살려 하나씩 조심조심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되고 앞으로의 소비도 지속적으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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