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제과협회,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국제베이커리쇼를 매년 오픈 의결"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3-04 12:50:34

[Cook&Chef=조용수 기자] (사)대한제과협회가 지난 2월 2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사)대한제과협회 마옥천 회장과 우원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최지웅 사무총장은 2023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했으며 대의원들은 2023년도 수지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사)대한제과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던 한국국제베이커리쇼를 매년 개최하고 (사)대한제과협회 인터넷 신문사 설립 안을 의결했다. 또 선출직 임원의 경우 연임을 1회로 제한했다. 그리고 각 지회 임원의 영업장이 폐업될 경우 6개월 이내 재오픈을 하고 회비를 납부해야 자격이 유지됨을 의결했다.

2부에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정웅·김영모·홍종흔·최형일 대한민국 제과 명장, 감상엽·이홍열 (사)대한제과협회 고문 및 원로, 농림축산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등 기관 인사와 ㈜파리크라상 강경희 전무, 롯데웰푸드㈜ 윤덕환 상무, ㈜대두식품 김삼기 상무, 대한제분㈜ 김익규 본부장 등 국내 제과 제빵업계 관련 협력업체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사)대한제과협회 마옥천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매장을 운영하여 국내 베이커리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여러분이 협회의 주춧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E9비자(비전문 취업비자)의 제과점영업에 확대 허용,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연장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회원들이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은 “온두리상품권 전국적 확대, 거리 제한 유지 등 소상공인들이 누릴 수 있는 업종 현안들을 마옥천 회장님과 함께 발굴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