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분위기는 살리고 알코올은 0.00%ㅡ카스, ‘카스 제로’ 리뉴얼 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28 21:15:23

풍미·청량감 높인 논알코올 라거…편의점·마트·온라인·식당 순차 판매

[Cook&Chef = 정서윤 기자] 술을 마시지 않는 선택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다음 날 일정을 생각해 알코올을 피하거나, 건강 관리를 위해 음주량을 줄이거나, 모임의 분위기는 즐기되 취하지 않는 음료를 고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카스가 리뉴얼한 ‘카스 제로’는 이런 소비자를 겨냥한 논알코올 라거다.

카스는 논알코올 브랜드 ‘카스 제로’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과 맥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알코올 함량을 0.00%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0.00%’ 표기를 직관적으로 적용해, 알코올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술자리에 참석하지만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은 성인 소비자, 운동이나 식단 관리로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소비자, 늦은 저녁 가볍게 라거의 청량감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운전 일정이 있거나 다음 날 컨디션을 챙겨야 하는 날에도 맥주 맛 음료의 선택지가 된다.

최근 확산되는 ‘소버 큐리어스’ 문화도 이런 제품의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 소버 큐리어스는 완전한 금주 선언이라기보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의식적으로 술을 덜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생활 태도를 뜻한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모임에서 선택지가 좁았지만, 이제는 논알코올 맥주가 식사와 모임의 분위기를 이어주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스 제로’는 2020년 10월, 오리지널 맥주에서 알코올만 정밀하게 분리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맥주 풍미를 살린 논알코올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는 한층 강화된 알코올 제거 공법이 적용됐다. 카스는 이를 통해 알코올 함량을 0.00%로 낮추면서도 라거의 청량감과 풍미를 보완했다.

논알코올 맥주에서 중요한 지점은 알코올을 덜어낸 뒤에도 음료로서의 만족감을 유지하는 데 있다. 알코올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는 반복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 소비자는 맥주를 마실 때 기대하는 시원한 탄산감, 목을 지나가는 깔끔한 인상, 식사와 함께 마셨을 때의 개운함을 함께 원한다. 카스 제로 리뉴얼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했다.

음용 장면도 넓다.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라거의 청량감을 원할 때, 퇴근 후 가볍게 캔 하나를 마시고 싶을 때, 주말 낮 식사 자리에서 알코올 없이 맥주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회식이나 모임에서도 술을 권하는 분위기와 거리를 두면서, 같은 테이블의 리듬은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355mL와 500mL 캔, 330mL 병으로 출시된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식당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캔 제품은 집이나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고, 병 제품은 식당 등 외식 자리에서 논알코올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맞는다. 다양한 유통 채널에 들어간다는 점은 논알코올 맥주를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일상적인 음료 선택지로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리뉴얼된 ‘카스 제로’는 맥주 풍미는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은 피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0.00% 알코올 함량, 라거의 청량감, 편의점·마트·식당까지 이어지는 판매 채널을 갖춰 술자리와 식사 자리, 일상 음용 상황을 모두 겨냥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시대에, 카스가 제안하는 새로운 논알코올 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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