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콘차이토로와 협업 하이엔드 와인 ’쥬얼’ 4종 론칭….젠지세대 겨냥

김진수

cooknchefnews@naver.com | 2024-03-27 11:57:44

- 글로벌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와 협업해 ‘쥬얼 오브 더 뉴 월드’ 프로젝트를 진행…4종 선봬
- 쥬얼,미국과 칠레 생산된 하이엔드 와인..스토리텔링,감성적 접근에 초점 두고 보석을 매칭한 것이 특징
- 한국의 젠지세대 겨냥..젊은 감각과 한국시장의 고급와인 수요 파악을 위한 첫 시험대로 기대모아

[Cook&Chef=김진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글로벌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협업해 ‘쥬얼 오브 더 뉴 월드(Jewels of the New World)’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하이엔드 와인 ‘쥬얼’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알렸다.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의 젠지 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타킷으로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미국, 칠레 등지의 하이엔드 와인 레인지이다.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접근에 초점을 두어 각 와인과 어울리는 보석을 매칭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총 4종으로 더마스터(The Master), 아멜리아 샤르도네(Amelia Chardonnay), 본테라 더 맥냅( Bonterra The Mcnab), 알레아 피나(Alea Fina)로 각각 황수정(Citrine), 청금석(Lapis lazuli), 에메랄드(Emerald),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와 매칭한다.

이중 더 마스터는 용기, 미덕, 탁월함을 뜻하는 황수정과 매칭했다. 콘차 이 토로의 상징과도 같은 와인으로라벨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깊고 짙은 레드 색상의 더 마스터는 체리, 카시스, 블랙베리, 삼나무와 흑연· 스모크향이 얹어지며 구조감이 잘 표현된 와인으로 강한 스타일의 한국 음식, 허브가 가미된 붉은 고기류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가격은 9만원 대이다.

칠레 샤르도네 와인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철이 풍부한 붉은 점토, 탄산칼슘에서 비롯된 미네랄리티가 튼튼한 구조감을 만들어낸다. 흰 꽃, 배, 부싯돌 아로마로 복합적인 레이어를 품고 있다. 신선하지만 강렬하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긴여운 때문에 창조적이고 자기표현과 균형미를 의미하는 청금석과 매칭했다. 가격은 1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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