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케챂 55년의 시간, 일상에 남은 맛을 굿즈로 꺼내다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1-26 23:29:59
[Cook&Chef = 정서윤 기자] 토마토 케챂은 한국인 식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소스 중 하나일 것이다. 계란후라이 위에 한 줄, 소시지 옆에 한 스푼, 분식집과 가정식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존재이니까. 이 익숙한 맛의 시작은,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뚜기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토마토 케챂을 생산하기 시작한 해다.
당시만 해도 케챂은 수입 제품에 의존하거나 품질이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오뚜기는 1979년 일본 가고메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제 규격에 맞는 케챂 생산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계기로 ‘국산 케챂’의 기준을 만들어 나갔다. 그렇게 오뚜기 케챂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왔다.
55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곁에 있어 온 오뚜기 케챂. 긇게 긴 시간동안 매일 반복되는 식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며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됐다. 어린 시절 도시락 반찬부터 지금의 간편식까지, 세대가 바뀌어도 쓰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오뚜기는 케챂 출시 55주년을 맞아 이 시간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2026 행운 굿즈 팩’을 준비했다. 이번 굿즈는 행운 카드 1종과 스티커 2종으로 구성됐으며, 케챂을 계란 요리 위에 짜서 글자를 쓴 듯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케챂 드로잉 폰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이번 굿즈의 핵심은 케챂이라는 제품이 가진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케챂을 짜서 글자를 쓰는 장면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수 있는 익숙한 모습일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 2026년 새해 소망과 행운을 담은 문구를 더해,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완성했다.
이번 행운 굿즈 팩은 오뚜기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케챂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별도의 응모 없이 구매만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절 선물, 새해 선물로도 제격이다.
오랜 시간 곁에 있던 브랜드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오뚜기 케챂의 55년. 늘 그 자리에 있었기에 특별히 의식하지 않았던 케챂의 시간을, 작은 굿즈로 기념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윈덤 그랜드 부산 스시우미, ‘미슐랭 헤리티지 이동준 신임 헤드셰프 오마카세 디너’ 선보여
- 2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여름 시즌 디저트 컬렉션 ‘Summer Atelier Patisserie’ 선보여
- 3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26년도 1학기 학술발표대회 개최, 제과제빵계열 참가팀 대상 수상
- 4한호전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전공심화 팀프로젝트 학기제로 차세대 완성형 호텔 베이커리 경영인 양성을 위한 평가회 진행
- 5저지 우유가 디저트의 맛을 바꾼다…서울우유, 국산 저지우유 제품군 확대
- 6한 그릇에 담은 식물성 K-푸드…풀무원, ‘K-원볼밀’ 3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