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와인소믈리에학과 특성화 교육 실시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9-09 10:01:14

[Cook&Chef 마종수 기자] 청년들의 실업문제가 심해지고 있는데 기존 경제가 어려운 기업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다가온 것은 바로 코로나 19사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실시되고 있지만, 사실상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효력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몇 년간 성공적인 취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현장 업무 능력에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실무 맞춤형 인재’이다. 실무맞춤형 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와 동시에 전문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문직 실무 중심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경쟁과 지원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커피바리스타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과 같은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해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체계적인 전공별 실무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실무가 뛰어난 많은 전문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2021학년도에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까지 전 전공 분야에 있어서 실시하고 있는 ‘전공 특성화 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와 와인소믈리에학과 식음료 과정에서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데 커피분야 특성화 교육으로 1.생두를 볶아 우리가 알고 있는 원두로 배전하는 ‘로스팅’ 2.원두의 향과 맛을 보고 감별하는 능력을 기르는 수업인 ‘커핑 3.커피 위에 시각적 효과를 더하는 기법인 ‘라떼아트’ 4.기존의 메뉴를 마스터하며 나만의 메뉴를 개발하는 ‘창작메뉴’ 5.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능력을 키우는 ‘머신케어’ 6.실제로 매장을 경영해보는 ‘경영실습’ 의 수업을 기초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 커피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하고 있다.

와인과 칵테일 분야 역시 기초 이론수업에 더하여 1.와인의 맛과 향 색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와인을 감별하는 능력을 길러내는 ‘와인테이스팅’ 2.와인을 만들어보고 특징을 배우는 ‘와인양조’ 3.다양한 칵테일을 만들고 창작 칵테일까지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조주’ 4.바텐더가 되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하는 ‘바텐더 플레어-매직’ 수업을 심화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지막 학기 기간에 취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면접이 진행될 때 자세와 목소리는 물론 이미지메이킹,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면접과 취업을 위해 미리 준비하며 한호전 학생들의 취업으로 이어져 예비 졸업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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