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전적 웰컴저축은행 3승2패 우위…우승까지 1경기
- 4차전 승리 블루원, 2경기 잡아야 우승…대역전극 노린다
- 블루원 사파타-홍진표, 웰컴 쿠드롱-서현민 선봉으로 나서

[Cook&Chef=조용수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5차전 끝내기 승리일까, 블루원리조트의 풀세트 대역전 우승일까. 1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과 블루원리조트가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파이널 5차전에 돌입한다. 전날 블루원리조트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파이널 전적을 2승3패로 만들었다.

앞서 15일 열린 4차전서는 블루원의 주장 엄상필과 스롱 피아비의 활약이 빛났다. 엄상필은 강민구와 1세트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3세트서는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물리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는 2세트 단식서 김예은을, 4세트서는 홍진표와 호흡을 맞춰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결국 우승팀은 16일 가려지게 됐다. 7전4선승제인 파이널에서 웰컴이 5차전서 승리를 거둔다면 그대로 우승을 확정 짓게 되고, 블루원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우승이 가능하다. 16일 오후 3시30분 5차전에는 각각 다비드 사파타-홍진표(블루원) 쿠드롱-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 선봉에 나선다. 이어 2세트서는 스롱 피아비와 김예은, 3세트서는 강민구가 쿠드롱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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