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서 친환경 캠페인
김혜인 기자
cnc02@hnf.or.kr | 2025-09-10 10:58:16
[Cook&Chef = 김혜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대표 공원인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한교동’과 ‘사유리’를 활용한 조형물과 정화 로봇을 설치해 월영지 수질 개선에 나서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라벨 생수와 초경량 페트병을 선보여온 아이시스 브랜드의 친환경 철학을 담아 기획됐다. 월영지에는 대형 핑크색 한교동 조형물이 설치되고, 사유리를 부착한 정화 로봇이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월영지 주변에 설치된 ‘아이시스 부스’에서는 재사용 소재로 만든 돗자리와 그늘막을 제공하며,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핑크닉존’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와 쿠키를 증정하는 ‘제로 카페’, 친환경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존도 열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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