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LPBA 단독대회 기념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 신설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2-20 09:39:59

- 경기 매너∙패션∙세레머니까지…PBA경기운영위 투표로 심사
- 스롱 피아비-강지은-김세연-김가영-이미래 LPBA 스타 출격준비

[Cook&Chef 조용수 기자]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0일 “프로당구 최초로 LPBA 단독 개최되는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을 기념해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5일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 최초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한해 만든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은 대회에 나서는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 매너, 경기복 패션, 경기 중 액션 및 세레머니를 종합하여 프로 선수로서의 애티튜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선수에게 주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PBA는 선수들의 개성 표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복장 규정을 완화한다. 기존 경기복은 물론이고, 정장, 폴로 셔츠, 원피스, 레깅스, 블라우스 등으로 복장을 확대했다. 다만 트레이닝복, 청바지, 티셔츠 후드티, 홈웨어, 슬리퍼 등은 착용이 불가하다. 선정 방법은 PBA 경기운영위원회 투표를 합산해 매일 1명씩 선정한다. 총 5명이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총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PBA는 “선수들의 경기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유도하고 세련된 복장, 경기 매너 등 한층 더 프로다운 모습의 PBA 투어로 변화 시키기 위해 이번 특별상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소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먹는 콜라겐’으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회장 김도언)의 대표 브랜드가 후원한다. 또 PBA는 이번 대회에 한해 우승상금을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총상금을 1.5배 올린 7500만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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