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 새로운 얼굴들의 부상, LPBA ‘우승후보’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탈락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10-27 09:31:23
- 쿠드롱-필리포스, 방정극-김경오 꺾고 첫 판 통과
- 마르티네스, 응우옌 꾸억, 이상대, 김종원도 64강
- 강민구, 김봉철 김남수 찬차팍 등은 첫 판서 고배
[Cook&Chef=조용수 기자]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가 PBA투어 64강에 진출했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128강전 2일차 결과, 쿠드롱과 필리포스를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 이상대(이상 하나카드) 김종원(TS샴푸·푸라닭) 등 PBA 강호들이 무난히 첫 판을 통과했다. 반면, 강민구(블루원리조트) 김봉철(휴온스) 김남수(TS샴푸·푸라닭)은 탈락했다.
- 마르티네스, 응우옌 꾸억, 이상대, 김종원도 64강
- 강민구, 김봉철 김남수 찬차팍 등은 첫 판서 고배
▲ 이상대 |
반면, 128강 첫 날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에디 레펜스(SK렌터카) 등 강호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이날도 이변의 희생양이 생겼다. ‘PBA 챔프’ 강민구는 김태호(A)에 1:3으로 패배했고, 김봉철과 김남수, 찬 차팍(튀르키예·블루원리조트)도 나란히 이경욱, 정해창, 김영섭에 무릎을 꿇었다.
▲ 하야시 나미코 |
한편, 같은 날 열린 LPBA 32강전서는 ‘우승 후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탈락한 가운데, 이미래(TS샴푸·푸라닭) 강지은(SK렌터카) 등이 고배를 마셨다. 네 번째 투어만에 첫 판을 통과한 김진아(하나카드)를 비롯해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32강서는 직전 투어 우승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비롯해 사카이 아야코, 히시가우치 나츠미, 하야시 나미코 등 일본 여자 당구 강호들이 4명이나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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