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더티초코’, 노브랜드와 아우어베이커리의 협업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5-10-14 18:05:30

젊은 브랜드와 협력으로 2030 소비자에 어필
'더티초코'로 눈과 입이 즐거운 가성비 디저트 출시
노브랜드와 아우어베이커리의 콜라보 제품 '더티초코' 5종 [출처=노브랜드]

[Cook&Chef = 조서율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대표 이상규)가 오는 16일 '아우어베이커리'와 콜라보 상품 '더티 초코' 5종을 협업 출시한다.

'아우어베이커리'는 '나이스웨더', '도산분식', '푸딘코'를 만든 외식 브랜드 그룹 CNP(대표 노승훈)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전국 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SNS 상에서 2030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디즈니’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입소문이 나 특히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노브랜드가 아우어베이커리와 함께 개발한 '더티초코' 시리즈는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더티초코' 페스츄리에 다크 초콜릿을 덮고 카카오파우더를 뿌려 '더티'한 비주얼에 진한 초코를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디저트 메뉴이다. 이 '더티초코'를 재해석하여 초콜릿, 그래놀라, 모카라떼 등 노브랜드의 인기 디저트 제품에 접목시켰다. 또 '아우어 베이커리'의 상직적인 페이즐리 패턴을 패키지에 적용시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디저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출시 제품은 '더티초코쉘 헤이즐넛'(72g, 3,480원), '더티초코 청크 그래놀라'(300g, 5,480원), '더티초코 페스츄리 바이트'(60g, 1,980원), '더티초코 모카라떼'(300ml, 1,780원), '더티초코 오믈렛케이크'(75g, 3,780원)이다.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SSG 닷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대형 유통 기업과 젊은 세대가 즐기는 브랜드들의 협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3월 전세계적인 말차 유행에 맞춰 국내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하여 출시한 상품이 현재까지 70만개 이상 판매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협업으로 가장 호응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2030여성들이다. 이마트의 2030여성 고객이 기존 대비 8%이상 증가하며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2030 고객들이 젊은 감각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기 위해 노브랜드를 찾고있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노브랜드가 이러한 협업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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