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백경석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제20회 서울국제푸드&테이블 웨어박람회 ‘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장관상을 포함해 총 14개의 상을 수상했다.

총 45명의 학생이 참가한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 학생 5명,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40명이 참가하여 조리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 대상 2팀, 금상 3팀, 은상 2팀,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총 14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설탕공예, 마지팬케익, 초콜릿 부문에 참가하였고,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박도훈 학생이 개인으로 출전하여 설탕공예 부문에서 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마지팬케익과 초콜릿 부문에서는 2인1팀으로 출전하여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한호전 제과제빵과 최덕규 교수는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기술중심의 교육을 받고있어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특히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기본적인 제과제빵은 물론이고 초콜릿, 설탕, 마지팬, 빵, 머랭 등 다양한 공예에 대해 심도있게 교육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호텔을 보유한 제과제빵학교로서 도보 10분 거리에 4성급 엠블던 호텔을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베이커리를 학생들이 직접 제조부터 판매까지 운영해보면서 창업 시뮬레이션과 현장감을 익히고 있어 호텔 취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외에도 커피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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