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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정제염 생산업체 한주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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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정제염 생산업체 한주소금

조리과교수협의회 (주)한주소금 울산공장 방문

 

여름의 길목에 선 6월 중순의 어느 주말. 한국 조리과교수협의회(회장.강병남) 소속 교수 50여명이 울산 한주소금 공장을 방문했다. 진양호, 구본길. 임성빈, 김동섭, 송청락, 강원철, 최태호 등 여러 교수 분들을 비롯해 조영숙 세종대요리학원장과 류보열 둥구나무 대표, 오순환 국제요리사관학교장, 윤경숙 어울림 대표 등 서울에서 25여명의 회원들과 부산에서 조용범 교수분 일행 25분 총 5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주소금 담당자는 천일염과 정제염의 생산방식에서 생긴 위생 문제와 오해.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다는 미네랄에 대한 해석 차이. 정제염의 염도의 균형성 등에 대해 실험을 통해 참가한 교수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주소금 울산 공장을 방문한 한국조리과교수협의회 교수들 단체사진

[Cook&Chef 조용수 기자] 우리가 먹고 있는 천일염은 바닷물을 모아 수분을 증발시킨 후 자연스럽게 남게 된 소금 결정을 말한다. 정제염은 바닷물에서 염소 이온과 나트륨 이온만을 여과해서 모은 물을 빠르게 증발시켜 소금 결정을 만들어낸 것을 말한다. 그럼 우리가 먹는 천일염은 무엇이고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을 얻었다. 이것을 자염이라고 한다. 우리가 자연소금으로 알고 있는 천일염은 갯벌 주변의 땅을 다져서 밭(田)을 만들고 바닷물을 가둬 만든 태양열에 의해 얻어진 소금을 말한다. 일제가 태평양 전쟁말기 많은 양의 소금을 얻기 위해 대만의 방식을 그대로 우리에게 남겨 놓고 간 일제의 잔재이다. 한국전쟁 이후로 지금까지 신안 지역과 서해안 일대에 염전의 형태가 유지되어 오고 있다. 정제염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얻은 소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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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소금과 한주소금 비교 분석

정리해보면 정제염은 바닷물에서 순수하게 염소와 나트륨 이온만 걸러내서 만든 소금이며, 천일염은 자연 증발로 얻어지는 소금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조리사 입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소금을 선택할까? 이 행사를 기획한 한국 조리과교수협의회 강병남 회장은 “조리사 입장에서는 과학적인 기준보다는 맛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식감 또는 균일한 염도 정도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천일염은 염도의 범위가 좀 넓다고 봅니다. 간수가 빠진 것과 안 빠진 것의 짠맛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맛과 위생입니다. 정제염은 일정한 염도의 균형을 바탕으로 음식의 본연의 맛을 일정하게 낼 수 있게 해주고 깨끗하게 제조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리사로서의 정제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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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염은 천일염에 비해 부피가 작고 염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양에 절반만 사용하면 같은 염도를 맛볼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정제염은 일정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정확한 계량을 통해 염분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배추절임이나 된장이나 간장 등 전통 발효음식을 담을 때 일정한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김치와 전통장으로 유명한 주요 식품기업들이 천일염보다 정제염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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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소금에 대해 설명하는 김광명   본부장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주소금 김광면 본부장은 한주소금 본사를 방문한 교수협의회 회원들에게 “깨끗하고 순수한 맛을 내는 한주소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한주소금은 간정의 건강을 생각하고, 식품의 안전을 약속드립니다. 자연이 선물인 저희 한주소금은 최고의 시설로 동해안 지역 가장 깨끗한 지역의 해저수를 이온교환막이라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제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장의 공정과정은 생각하시는 것처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시각적인 볼거리는 없습니다만 정제염이 어떠한 과정으로 만들어 가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멀리 서울과 부산에서 오셨는데 공장 견학도 하시고 울산지역의 명소인 간절곳과 대왕암, 그리고 장생포의 고래박물관에 들러 고래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가시면 울산에 오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저희 한주소금을 방문해 주신 한국 조리과교수협의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외식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정제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정제염의 장점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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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위해 부산지역의 교수 분들과 동행한 부산 동의대 조용범 교수는 “오늘 참가한 많은 교수들이 한주소금의 방문을 통해 정제염에 대한 정의를 이해할 수 있었고, 정제염과 천일염에 대한 비교 평가를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조리의 과정에 있어 과학적인 레시피를 기본으로 하는 조리학과 교육수업에서 정제염의 역할이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보람된 하루였습니다.”라고 한주소금 방문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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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천일염이 자연소금이라는 왜곡된 고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정제염 역시 자연의 바닷물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소금에 대한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를 이번 방문을 통해 희망하면서 국내유일 정제소금인 한주소금을 사용해 더 맛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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