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Food News / 영동군> 맛과 향이 뛰어난 양산수박 출하

조용수

cooknchefnews@naver.com | 2018-07-02 08:40:29

-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
- 당도가 높고 품질 우수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동군 청정자연의 향과 맛 품은 '양산수박'의 출하가 지금 한창이다.

writer _조용수 기자 / photo _영동군청 제공

 

Local Food News / 영동군

 

당도 높은 자연의 맛 '양산수박' 출하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산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80여 명의 작목반원이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으로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시설수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장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토양·농업용수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으로 수박정식 전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토양에 맞는 시비처방과 염류개량제를 시용해 연작장해 경감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박을 수확한 후에도 토양 검정과 미생물 공급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할 계획이다.

지역 농가의 땀에 군의 체계적 사업 지원까지 더해져 명품 수박이 탄생 중이다. 박기용 회장은 "올해 이상저온으로 수확량은 좀 떨어졌으나 농업기술센터의 토양환경개선사업 지원과 회원 간 기술정보공유로 다행히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했다"며 "양산수박의 맛과 품질은 전국에서 제일 손꼽히니 많이 구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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