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미쉐린 1스타 중식 브랜드 ‘용푸’ 국내 첫 오픈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4-30 08:15:47
- 용푸 총괄 셰프 쉬쿤레이 방문, 오프닝 기념 퍼포먼스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갈라디너 참여
- 시그니처 메뉴로 쫄깃한 식감 전복 조림, 매운 흑돼지 볶음, 매콤한 닭볶음, 꽃게 냉채 등 선봬
[용푸 시그니처 메뉴
중국 닝보는 해안가에 있는 지역으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용푸는 최상의 상태인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장인정신이 깃든 조리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의 향연을 선사한다. 지난해 9월 광둥식 레스토랑 르 쉬느아에서 팝업을 통해 용푸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미식가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오는 5월 15일부터는 용푸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가장 전통적인 요리법, 정통적인 맛을 구현하며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으로 재탄생한다. 제주신화월드 용푸는 닝보식 외에도 베이징, 사천, 광둥요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를 더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용푸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닝보식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전복 조림은 건조된 전복을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으로 오랜 시간 동안 졸여, 쫄깃한 식감과 농축된 바다향이 어우러져 완벽한 발란스를 이룬다. 매콤한 양념으로 볶은 육즙 가득한 흑돼지 볶음, 향긋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매콤한 닭볶음, 풍부한 바다향과 감칠맛 가득한 꽃게 냉채 등은 용푸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는 베이징덕, 딤섬, 동파육, 광둥식 탕수육 등도 맛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흑임자로 속을 가득 채운 부드러운 식감의 달콤하고 고소한 경단 닝보식 탕위안은 은은한 금목서 향기 가득 머금은 따뜻한 물에 금 빛깔 금목서 꽃잎을 둥둥 띄워 제공하여 탕위안을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꽃 속에 파묻히는 듯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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