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 화요, 중진공과 현장 간담회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3-18 04:51:56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광주요, 화요 현장 방문… 한식 세계화 교두보 마련
- 주류업계, 도자업계 애로사항 전달… 맞춤형 지원방안 논의

[Cook&Chef=조용수 기자] 경기도 여주와 이천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화요,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한식 세계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화요와 ㈜광주요는 K-식문화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주류업계, 도자업계의 목소리를 중진공에 전달하고, 업계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요는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점유율 1위로, 현재 총 29개국에 수출하며 한국 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요는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를 굽던 광주관요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전통 도자기를 현대의 기품 있는 생활식기로 재현, 발전시키며 한국 도자문화의 글로벌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광주요그룹 조태권 의장은 “우리의 술, 우리의 도자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K-식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진공의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전통문화 산업인 도자산업의 가치 전승과 생산성 향상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금, 인력 등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 증류식 소주, 도자기와 같은 K-식문화 선도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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