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갤러리 / 1월 상설시음회 및 이달의 시음주 안내

조용수 기자 | philos56@naver.com | 입력 2019-12-30 1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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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강남역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관장 김원일)에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전통주 시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달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해 상설시음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월 이달의 시음주는 2019년 우리술 품평회의 수상작들로, ‘우곡생주’, ‘세종대왕 어주’, ‘갈기산 로제와인’, ‘산내울 오미자주’, ‘티나(TINA)’를 시음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세계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해마다 2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되며 이 가운데 5개의 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으로 나누어 3종씩 총 15종의 전통주가 선발, 시상된다.


선정된 5종의 주품은 모두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며 각기 다른 특징과 개성이 있는 술이다. ‘우곡생주’는 생쌀 발효방식으로 생산되며 원주 그대로의 농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생탁주이다.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청주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세종대왕 어주’는 조선의 벽향주를 재현한 술로, 유기농 현미 찹쌀과 세종대왕이 머물며 눈병을 고쳤다고 알려진 지역인 청원군의 초정약수로 만들어진다. ‘갈기산 로제와인’은 당도가 높은 킹델라웨어 품종으로 만든 장밋빛 로제와인이다. ‘산내울 오미자주’는 거창군의 오미자를 원료로 오미자 특유의 맛과 향, 붉은빛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딸기를 주원료로 죽력을 첨가한 리큐르인 ‘티나(TINA)’는 기존의 수입 주류를 대체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파티용 전통주이다.


이달의 시음주로 선정된 5종의 전통주는 1월 한 달간 전통주갤러리에서 무료 시음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전통주 갤러리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상설시음회 예약을 신청받고 있다.


한편,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시민들과 전통주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전통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9월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주식(酒食)연구회’의 5회차 워크숍은 1월 15일이다. 진행을 맡은 장은지 강사는 현재 지평주조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3~4회차 강의는 쌀 가공법과 전통주 제조 관련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5회차는 발효제를 중심으로 한 전통주 제조 전반의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뒤를 이어 전통주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페어링 특화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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