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대화 / 구르메 F&B 조성춘 대표, ‘텀블러 = 커피’

- 2020 새해는 커피 사업의 새로운 시작
- 커피도 즐기고 환경도 지키고
조용수 기자 | philos56@naver.com | 입력 2020-01-15 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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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유럽 17나라 80여 개의 유가공 업체로부터 치즈 및 버터 등 500여 개 품목의 식자재를 수입·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구르메 F&B. 한국 대다수 호텔 및 다이닝 레스토랑의 셰프들은 구르메 F&B가 수입하는 유가공품을 식재료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요리를 메뉴로 개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요리 개발에 몰입하는 셰프들에게 변해가는 식재료의 다양성을 개인적으로 일일이 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셰프들의 발품을 대신해 주는 구르메 F&B는 한국의 조리문화를 개발하고 대중하는 셰프들에게는 좋은 동반자이자 협력자이다.

이런 구르메 F&B가 2020을 시작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0년도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적응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과 2019년에 도입한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구르메 F&B가 도전하는 사업은 바로 커피사업이다. 

요즘은 바야흐로 커피의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하다. 이렇다 보니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 늘 커피를 마시는 우리는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이 원두에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다양함으로 후각과 미각을 매료시키는 커피는 어쩌면 한 잔의 커피 그 자체 보다 더 향기 나고 아름다울 수 있는, 커피라는 이름으로 전유되는 문화가 유혹의 검은 빛깔 너머에서 우리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훌륭한 식사 후에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편안하게 후각을 자극하는 아로마와 함께 입안에 꽉 들어차는 듯한 플레이버와 바디감, 그리고 목 넘김 뒤로 올라오는 휘발성 테이스트로 인하여 입안을 감도는 남은 음식 맛의 잔여감을 말끔하게 해소해 줌과 동시에 만족스러운 식사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한 여운을 깊게 느낄 수 있도록 저희는 커피 Bean의 특성을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수입하는 커피 Bean의 선택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Slow Roasting, 후 Blending, Fresh 유통 등의 핵심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유럽국가들의 다양한 취향을 짚어오고 있던 구르메 F&B 조성춘 대표는 앞으로 커피 사업에 관한 청사진을 세계전도처럼 머릿속에 그려 넣고 있는 듯 2020 커피 사업을 설명한다.

“커피라는 식음료가 어느 시대에 갑작스레 나타난 것이 아니고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식음료들과 공존해 왔기에 이 음료에 대한 이해는 결국 소통과 융화라는 요리의 덕목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커피를 입과 코로 즐기는 시간보다 더 풍부하고 향기로울 수 있는 이야기로 같이 공감해 나가며 커피에 대하여 과장되고 편협된 시각이 아닌 작금의 커피문화를 이해해 나가며 기술적 접근을 시도해 나가는 커피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커피라는 유통 사업에 문화라는 콘텐츠로 포장해 고객들의 취향을 향과 맛으로 홀려 보겠다는 조성춘 대표는 커피 사업에 또 하나의 히든카드를 뽑았다. 바로 커피에 꼭 필요한 소비재, 바로 텀블러다.

커피를 애호하는 사람들에게 텀블러는 두 가지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항시 내 손안에 커피를 담고 다닌다는 동반적 인지와 커피를 담는 일회용 용기 사용에서 항상 환경에 대한 죄스럼을 벗어날 수 있다는 당당함이다.

“저희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텀블러계의 명품으로 2중 진공벽으로 보온과 보냉의 탁월함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커피의 맛을 유지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우더 코팅으로 탁월한 그립감과 신선함, 우수한 디자인과 새롭고 다양한 색상을 도입한 제품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와 음료의 제 맛을 표현해주며, 패션의 완성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을 자신합니다.”

2020년은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환경보존에 대한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한다. 춘추전국시대처럼 확산되는 커피문화에 필수로 동반되는 것이 바로 환경문화이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이 휩쓸고 가는 환경파괴에 대한 해법은 바로 자신의 음료를 담아 휴대하고 다닐 용기(容器)를 지니고 다닐 용기(勇氣)이다.

커피와 텀블러의 관계는 어쩌면 ‘문화와 환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석이라고 판단한다. 맛있는 커피도 마음껏 즐기고, 환경도 지키는 텀블러 휴대문화가 2020년 새로운 국민 캠페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는 구르메 F&B 조성춘 대표의 새해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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